돈 받고 글을 써주고 광고해주는 사람들이 사용도 제대로 안해보고 체험수기 비슷하게 인터넷에 올리는 경우가 많지요.

SK CCTV는 CCTV에서 바로 모니커로 실시간 보여지는 방식이 아닙니다. 

CCTV에서 찍은 영상이 클라우드로 인터넷을 거쳐서 모니터로 보여지게 됩니다.

당연히 화면이 실시간과 시간상 차이가 생기는 딜레이 현상이 발생합니다.

문의해 보면 겨우 얻게되는 대답이 1~2초가 딜레이 된다고 하는데 통상적으로 앞자리가 아니라 뒷자리가 진실에 더 가깝지요. 2초이상 딜레이가 된다는 소리입니다.

2초가 별것 아니라고요. 2초이상의 딜레이 시간이 소요됩니다. 실제로 설치후 CCTV 앞에서 손을 흔들고 뛰어와서 모니터를 보면 자신이 손흔드는 모습을 모니터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정도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CCTV를 고를때는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최고급 사양의 컴퓨터와 최신 모니터가 필요로 합니다. 오로지 CCTV를 보기위해서 1백만원 이상이 가외비용이 지불되어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요,,

좋지도 않은 점을 장점이라고 열심히 광고하네요. 클라우드라는 방식 말입니다.

여기에 속아서 넘어가는 순간 회복이 어렵습니다. 12대를 설치했는데요, 1인당 최대 9대라고 하면서 2명의 이름으로 나눠서 설치했네요. 처음에는 한 화면에 12개 화면이 나오지도 않다가 1백만원 넘는 컴퓨터를 제물로 바치고 나서야 이제 12대 화면이 한 화면에 나오네요. 한 화면만은 크고 자세하게 보려면 당연히 또 딜레이 발생하지요. 잘난 클라우드니까~!

예전에 KT에서는 실시간으로 사용해서 좋았고, 하드방식이라서 별도의 컴퓨터도 필요없었는데, 클라우드 방식이 저장방식인줄 잘못 생각하고,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계약한 죄로 해지하려고 하니 2백만원돈 이상의 위약금을 내라고 하네요. 설치비와 위약금이라도 너무 많아서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도둑놈들~.

3년치 영업이익에 설치비를 합친 갸격이네요. 해도 해도 너무 하는것 아닌가요?

저처럼 엉터리 광고에 속아 후회하는 분들이 나올까봐 걱정돼서 글을 올렸습니다. CCTV고르실때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