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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영교회 - 만화로 배우는 교회생활 '화재' - 기독공보 기사2024-06-26 17:22
작성자 Level 10
만화로 배우는 교회생활 '화제'
[2924호] 2013년 11월 25일 (월) 09:34:19 [조회수 : 89]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한영교회 제작, 5개국어 번역 배포
 
  
영등포노회 한영교회(전덕렬 목사 시무)가 제작해 세계 선교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새신자 교육 교재가 화제다. 지난 2000년 처음 한국어판으로 선을 보인 새신자 신앙생활 교재 '그림으로 배우는 교회생활'이 최근까지 5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선교현장에서 그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담임 전덕렬 목사가 직접 쓰고 한영교회에 출석하는 이남우 집사가 그림을 그린 '교회생활'은 현재까지 1만 부 이상 인쇄되어 전 세계에서 애독되고 있다.
 
'교회생활'이 처음 번역의 손길을 얻게 된 것은 한영교회가 총회파송 필리핀 선교사 박선호 목사를 후원하던 중 영어권 교재가 부족한 것을 알게된 저자 전덕렬 목사의 열정에 기인한다. 영어로 번역된 '교회생활'은 박선호 선교사와 필리핀연합교회(UCCP)를 통해 필리핀의 새신자들에게 배포됐다.
 
영어 번역이 성공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전 목사는 스페인어와 몽골어 그리고 따갈로그어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어로도 번역 출판을 확대했다. 한영교회 부교역자를 지내고 볼리비아와 코스타리카에 선교사로 파송된 최상락 정세훈 목사를 위해 스페인어 번역, 이경준 목사의 요청에 따라 몽골어, 필리핀마닐라장신대 요청으로 따갈로그어까지 지난 10여년 동안 번역본이 전세계로 퍼져나감과 동시에 한국어판도 꾸준히 전국에 보급됐다. 농어촌의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이 새신자 교육용으로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전 목사는 기꺼이 보내준다.
 
'그림으로 배우는 교회생활'은 향후 크메르어로 번역되어 캄보디아에도 전해질 예정이다.
 
저자 전덕렬 목사는 "비단 새신자만을 위한 교재가 아니라 수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들에게서도 '교회의 구조와 신앙생활의 기본을 새롭게 알게됐다'는 인사를 받을 때가 있다"면서 "농어촌과 개척 미자립 교회와 세계선교의 현장에서 이 교재가 활용되어 부흥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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